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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이 여름에 휴가나와서 극장에서 보자고해서 봤던 작품
별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보게 되었지만 보고나서 환상의 CG들을 감상하고 나니 꽤 괜찮은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고 여러 리뷰사이트에 가봤지만 사람들의 평은 상당히 좋지 않아 기분상했던 영화다.
대충 줄거리는 기억상실된 주인공이 여러가지 수련후 반헬싱이라는 언데드사냥꾼이 되어 세상을 뱀파이어세계로 만드려는 드랴큘라의 음모에 맞써 싸운다는 그냥 그저그런 스토리의 줄거리다.
내가 대학때 3D를 전공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 작품의 백미는 역시 멈출줄 모르는 빠른 전개감과 현실과 CG간의 이질감없는 화려한 그래픽이라 할 수 있겠다.
자신의 살가죽을 찢고 그 속에서 늑대인간의 털이 나오는 장면은 정말 CG의 진수라 할 수 있을정도로 동작도 좋고 효과음까지 같이 가세해 상당히 좋은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뱀파이어들의 스피디한 평민에서 뱀파이어 변신장면등은 징그럽다고나할까? 아무튼 그 좀 거북한 느낌을 상당히 잘살려서 좋았다.(징그러운게 뭐 좋냐고 하겠냐만 난 이런쪽에 점수를 더 많이 주는 편이다.)
허나 역시 빈약한 스토리덕분에 많은 사람에게서 비난을 받은 작품
주인공이 왜 기억을 잃었고 그는 어떤수련을 하였으며 그가 사용하는 무기에 관해서 부연설명등이 없어서 상당히 아쉽기도 했던 영화다.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아마 이 영화가 돈많이 벌면 후속작을 낼것같다..
작성된 날짜 2004.08.3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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