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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원작과 같으니 생략하겠다.
느낌부터 말하자면 에... 거 참 재미없네... -_-;
개봉했을때 친구녀석들이 "이 영화가 가장 원작과 근접한 시나리오로 만들었어"라고 대단한듯이 말했는데 그만큼 재미없다는 소리로 알아듣지 못한 내가 한심하다.
자코캐릭처럼 생긴 피터를 볼때부터 잠이 올것 같은 충동에 빠졌으며 웬디... 안이뻐 -_-;;;
그냥 이것저것 감동도 주고 모험도 주고 하려다가 암것도 안된거 같은 영화..
캐릭터 간의 개성이 너무 없었다.
1992년작 "후크"와 너무도 상반된 캐릭터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로지 웬디, 후크, 피터, 팅커벨 <---이렇게 4명만 이 작품에 나온다는 느낌이 든달까...
뭐 원작에 충실한것도 좋지만 좀 더 현실적인 감각을 살려 여러가지 재미있는 요소를 넣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엄청 든다.
개인적으로 어렸을적부터 피터팬이란 스토리에 매우 흥미를 느끼며 여러가지 상상을 했다.
그래서 이 작품에 많은 기대를 했고 그에따라 실망도 큰것이었을지도 모르겠다.
허나 확실히 시대에 뒤떨어진것 같은 CG와 지루한 스토리들은 어렸을적 신비롭게 느꼈던 피터팬이란 스토리를 모두 구현해내기엔 부족했던것 같다.
그냥 그저 그랬던 영화...
작성된 날짜 : 2004.10.1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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