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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활동한 영화동아리는 나에게 좋은 작품을 많이 보게 해준듯하다.
이 영화 역시 군대에서 보았다.
전쟁을 피해 시골로 간 4명의 남매는 옷장속 나니아 세계에 빠져든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영화이다.
사회에서 이 영화를 본 친구들이나 사람들은 그저 그런 영화라고 했으나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게 보았다.
반 헬싱 처럼 이 영화역시 욕은 졸라 처먹지만 인기순위는 높은 영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서양식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눈과 귀에 꽤 익은 미노타우르스, 그리핀, 피닉스등 단순히 야생동물이 아닌 신화에 나오는 환상의 동물도 다수 등장한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
아슬란 군대와 얼음여왕의 전쟁격돌은 약간 실망스러웠다.
얼음여왕측의 공격이 엄청 단조로운 반면 아슬란측의 유닛들의 수준이 상당히 고급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얼음여왕측이 병력이 많다는 이유로 아슬란 군대를 압도하는건 납득하기 힘들었다.
최소한 아슬란측에서 그리핀들이 돌을들고 날아다닐때 얼음여왕측에서는 와이번 몇마리라도 띄워야 하지 않았나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내가 군인이어서 이런 생각들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사회에 있는 사람들은 그 전투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fin
작성된 날짜 : 2006.06.0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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