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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사고로 죽게된 아담과 바바라 부부, 유령이 되었지만 이사하게 된 그 집에서 계속 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찰스
가족이 이사를 와서 집의 인테리어를 모두 바꾸자 그들을 쫒아 내기위해 궁리를 한다. 여러번 시도가 실패하자 해결사를 부르기로 한
아담부부는 해결사 상담실에서 비틀쥬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이 영화 역시 어렸을적 코찔찔이 시절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때와 마찬가지로 보고나서 실망했던 영화중 하나이다.
스
토리 별로다 진짜 =_=;;; 또 말하게 되는거겠지만 마지막이 가족만세인 영화 너무나도 싫다. 그러나 이 영화가 유명한건 팀
버튼 특유의 컬트분위기의 분장과 배경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상 받은것도 분장상등 비주얼부분 그런것들이다)
쌍팔년도 작품답지않게 꽤 비주얼이 좋았던것 같다. 여러가지 형태 변형장면에서는 스톱모션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훗날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만들게 된 발판이 된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위기도 비슷하고 -_-)
생각보다 스토리나 캐릭터성으론 볼게 없는 영화다. 사고뭉치 비틀쥬스의 행동때문에 생기는 일들이지만 비틀쥬스 자체는 그렇게 매력이 없다....고 생각 -_-
그나마 볼게 있다면 찰스의 딸 쥬리아라는 로리소녀나 감상한다는 정도일까나...
(참고로 이 소녀가 가위손에서 나오는 주인공 소녀다.... 팀버튼과 꽤 인연이 있는것 같다.)
꽤 컬트적인 풍경과 캐릭터를 감상한다는 생각으로 보면 꽤 괜찮은 영화, 이런게 컬트구나를 느낄 수 있을듯 하다. 허나 스토리는 그냥 가족만세...
비쥬얼이 생각보다 강하므로 부실한 스토리를 매꾸기엔 충분하진 않겠지만 그런데로 영화를 괜찮다 싶게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작성된 날짜 : 2004.10.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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