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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영화감상148

[코믹액션] 싸움의 기술 (The Art Of Fighting, 2005) 싸움의 기술 감독 신한솔 (2005 / 한국) 출연 백윤식, 재희, 박기웅, 홍승진 상세보기 군대에 있을때 포상휴가나가서 본영화... 백윤식이 좋아서 보게 되었다. 내용은 매일 얻어맞는 한 고등학생이 오판수(백윤식)라는 싸움의 고수를 만나 싸움의 기술을 배운다는 이야기... 보고나서의 느낌은... 재미있었다...라고나 할까? 끝이 너무 뻔한 스토리라서리 약간 그저 그랬지만... 주인공인 왕따 고등학생을 보고 많은 공감대를 느꼇다. 싸울 수 있는 기술이 있는데도, 맷집이 있는데도... 내면의 두려움때문에 싸움을 피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일을 할때 먼저 나서지 못하고 숨어 뒤에서 하려는 나의 모습과 많이 흡사했다. 아니, 자신감이 없어져가고 두려움에 가득차가는 현대의 젊은이들의 모습을 나타낸것인지도 모르겠다... 2009. 8. 27.
[전쟁] 웰컴 투 동막골 (Welcome To Dongmakgol, 2005) 웰컴 투 동막골 감독 박광현 (2005 / 한국) 출연 정재영, 신하균, 강혜정, 임하룡 상세보기 남북의 이념차이가 만든 전쟁의 가장 큰 피해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나만의 생각일지도 -_-) 이 영화도 한국의 전형적인 초반에 웃기고 후반에 감동코드를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영화중 하나이긴 하지만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늘어지고 긴장되는 템포를 적당하게 잘 넣은듯하다. 적절한 CG를 통해 영상의 미학을 담은 명장면이 여러개 나왔으며 소박하고 착하게 사는 동막골 사람들을 보면서 현재 현대인들이 사는 방식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반성을 해볼수 있게한 영화가 아니었는지 생각한다. 너무 좋은말만 썼나.....? 아무튼 봐도 후회없는 영화! 작성된 날짜 : 2005.08.26 1.. 2009. 8. 27.
[미스터리] 박수칠 때 떠나라 (The Big Scene, 2005) 박수칠 때 떠나라 감독 장진 (2005 / 한국) 출연 차승원, 신하균, 신구, 정동환 상세보기 한 성질 드런 검사가 살인사건 범인을 수사하는데 TV로 그것을 중계한다는 내용.... 신하균이 나와서 기대하고 봤는데 조연급 비중낮은 역할이었다. 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영화자체가 너무도 밑도 끝도 없어서 화가 치밀어 올랐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차승원의 라이벌 비슷한 녀석이 나왔는데 왜 나온거지? 예전에 한 일때문에 검사 그만둔다고 하질 않나 옛날 버릇 그대로냐고 하질 않나 좀 친절히 과거 회상장면 정도는 넣어줄수 없는거냐? 두번째는 차승원! 검사주제에 과학수사가 뭔지도 모르고 욕만 했던거 같다. 일제시대 방식의 형사스따일이 아니었나 생각됨( 이게 현실인가?) 신하균은... 지 이름도 제대로 제대로 말 안.. 2009. 8. 27.
[범죄] 펄프 픽션 (Pulp Fiction, 1994) 펄프 픽션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1994 / 미국) 출연 존 트라볼타, 사무엘 L. 잭슨, 우마 서먼, 브루스 윌리스 상세보기 이 영화 역시 킬빌 vol.1을 보고 쿠엔틴타란티노 감독이 어떤놈인가 알고 싶어서 찾아본영화 갱 조직에 일어나는 일들을 꽁트형식으로 시간관계 상관없이 이리저리 흐트려 놓은 영화... 내용은 재미있으나 꽁트라 설명하기 귀찮으므로 생략 이 작품에 사회풍자가 많이 나왔다는데 미국문화를 모르므로 어디서 사회풍자를 했다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음 재미있는 스토리이나 미국 갱이나 문화등을 어느정도 알지 못하면 좀 심하다 싶을정도로 황당한 영화가 되어버린다. 너무 미국냄새나는 영화, 싫다는 소리가 아니고 자신이 사는 환경에 맞는 맛깔스러운 스토리를 사용하여 미국이란 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말했다고.. 200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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