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존 왓츠 |
제작 | 케빈 파이기 에이미 파스칼 |
각본 | 존 프랜시스 데일리 조나단 골드스틴 존 와츠 크리스토퍼 포드 크리스 매케나 에릭 서머스 |
출연 |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이클 키튼 외 |
장르 |
|
제작사 |
마블 스튜디오 파스칼 픽처스 콜롬비아 픽처스 |
배급사 |
소니 픽처스 릴리징 소니 픽처스 코리아 |
촬영기간 |
2016년 6월 20일 ~ 2016년 10월 2일 |
개봉일 |
미국: 2017년 7월 7일 한국: 2017년 7월 5일 |
음악 |
마이클 지아키노 |
상영시간 |
133분 |
국내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제작비 | 1억 7,5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334,201,140 (최종) |
월드 박스오피스 | $880,166,924 (최종)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7,258,678명 (최종) |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소니로 넘어갔던 스파이더맨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마블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오래전부터 스파이더맨의 팬이었고 마블로 스파이더맨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마블 인트로가 뜰 때 배경음악을 듣고 감동에 젖어있었을 것이다.
그동안 MCU에서는 세상을 노리는 거대한 악당만 등장한 반면 자신들의 직원들을 먹여 살리기 위한 생계형 빌런이 나와 새로운 느낌이었고 그의 수평적 회사 경영방식은 헬조선 기업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었을듯하다.
우리나라 악덕 대기업은 벌쳐를 감옥에서 꺼내어 어서 영입하길 바란다.
날아다니는 캐릭터가 팔콘이 있는데 팔콘보다 더 자유롭게 날고 은밀하며 간지작살 난다. 팔콘은 이제 뭐 먹고사나.... 했는데 막판에 부서져서... 팔콘 안심ㅋ
벌처 날개에 타고 내릴때 시크하면서 쿨한모습이 볼만한데 이 모습의 이름이 있다면 아마 간지폭풍이 아닐까한다.
마블의 품에서 다시태어난 스파이더맨은 나에게 새로운 스파이더맨을 마음속에 만들어주었다.
소니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인상깊게 본 사람들은 본 작품을 본인들의 기억과 다르다고 비판하는 글들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추억은 아름답게 보정되기마련이고 기억속 추억을 억지로 꺼내보면 그닥 아름답지도 않을것이다. 코믹스에서는 멀티 유니버스로 하나의 캐릭터가 죽지 않게 항상 새로운 컨셉과 설정으로 캐릭터를 만들어왔다.
본 작품의 스파이더맨또한 MCU라는 세계관에서 다시태어난 스파이더맨임을 인정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한다.
결론은 강력추천! 하지만 스파이더맨 입문작으론 MCU 설정이 많아서 힘들지 않을까한다. MCU관련 영화를 꾸준히 봤다면 추천!
여담1.
피터 파커와 메이 숙모가 저녁을 먹던 태국식당 옆에 한글간판이 있다.
여담2
마이클 키튼은 1989년 배트맨1, 2편에 배트맨으로 출연했었다.
DC영웅이 마블빌런으로 출연한다는게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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