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생각보다 잔인하네 영화가 쫌...
주변에서 하두 잼있다고 하는사람이 많아서 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다.
히어로가 되고 싶은 데이브라는 젖비린내나는 오타쿠녀석의 뻘짓거리영화...라고하면 너무까는건가;
‘왜 아무도 슈퍼히어로가 되려고 하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갖고 주인공은 히어로가 되려고 슈트도
사고 뻘짓도 하고 UCC에 공개되면서 진짜악당, 진짜 히어로들을 만난다.
뭐 그런얘기
아무리생각해도 이런식의 스토리는 실사로 만들면 시공간이 오그라들어가는 느낌이라 별로 안좋아한다. 주인공은 왜 슈퍼히어로가 되려고 하는가? 그냥 남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어렸을적 슬픈 과거가 있는것도 안니다. 단순히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고 싶은 영웅심리, 좋아하는 여자에게 잘보이고 싶은 심리등... 그냥 겉보기에 그럴싸해보이고 싶어서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식으로 흘러간다. 전형적인 미국식 아동물 스토리를 따라가지만 이 영화는 아동물등급이 아니다 =_=
악당들은 그냥 첨부터 뼛속가지 악당이고 히어로팀은 그냥 이유없이 선의 편이다.
뭐, 비주얼적인 액션을 보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글쎄
영화보는 내내 오그라듬의 연속이라서...
사람들이 힛걸힛걸 하길래 유심히 봤는데 힛걸도 그냥 변태 오타쿠들이 좋아하기 좋은 펜서비스...
(힛걸역을 맡았던 클로이 모레츠 인터뷰영상을 봤는데 얘도 하관이 헤르미온느랑 비슷한게 나중에 좀 크면 불안해질거 같던데...)
보면서 중간중간 내가 왜 이걸 보고있나 이런생각도 들고
재미있게 봤다는 사람은 많지만... 내취향은 아닌영화
반응형
'불친절한 영화감상 > 액 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킹스맨: 골든 서클 (Kingsman: The Golden Circle, 2017) (0) | 2017.10.04 |
---|---|
트랜스포터 : 라스트 미션 (Transporter 3, 2008) (0) | 2010.09.19 |
[액션] 머신 걸 (The Machine Girl, 2008) (0) | 2009.08.28 |
[액션]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2008) (0) | 2009.08.28 |
[액션] 핸콕 (Hancock, 2008) (0) | 2009.08.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