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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가로 유명한 김용의 원작 소오강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무협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김용이란 이름을 들어봤을것이다.
기본내용은 명나라 황궁의 장서를 보관하고 있는 내승운고에 자객이 침입하여 최고의 무공비록 "규화보전"을 훔쳐간다. 그 정보가 새어나가면서 "규화보전"을 차지하기위해 서로 대립하는 이야기
원작을 안봤지만 참 인상깊었다. 패배에서 배운다는 "독고구검"이나 무술가운데 풍류를 즐길줄 아는 자세나... 중원이란 바로 저런거닷!! -_-
탄탄한 스토리와 그에 걸맞는 시원시원한 액션, 내시의 권력다툼이라는 기존 무협에서 없던 신선한 소재, 나의 마음을 빼앗기 충분한데~
무협이란 역시 구라가 좀 섞여야한다. 초상비를 쓴다든지 조낸 날아다니는 경공을 써서 상대방을 캐관광보낸(응?)다든지~
-_-
나 왜이러니?
작성된날짜 : 2007.08.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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