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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의 정무문을 94년 진가상 감독이 현대식(90년대식)으로 리메이크한 작품
황비홍으로 최고인기를 누리던 이연걸을 등에 업고 흥행에 성공한다.
내용은 이소룡의 정무문과 같다. 1910년 정무문의 관장 곽원갑이 일본 홍구도장의 고수와 무술대결을하다 죽는다. 곽원갑의 제자 진진은 일본유학중 사부님의 죽음을 듣고 중국으로 귀환, 사부님이 어떤이유때문에 돌아가신건지 밝혀내려한다.
한창 이연걸이 잘 나갈때 만들어진 영화
액션도 좋고, 스토리 연결도 좋고, 더욱이 개성넘치는 배우들이 마음에 든다.
일본인역으로 진짜 일본인을 사용해 리얼리티가 살아난다.
(미치코 삼촌으로 등장했던 "쿠라타 야스아키 (Yasuaki Kurata)"는 요즘 일본에서 전대물에 자주나오던데... -_-)
아무튼 옛날영화라 그런지 CG가 없어 시원시원 몸으로 보여주는 액션이 어떤건지 느낄 수 있었다. 역시 액션이라하믄 몸끼리 부딫칠때 먼지가 나와주는 센스~!!
이소룡 특유의 뜀뛰기를 이연걸은 아웃복서 스타일로 바꿨다.
이소룡 그 특유의 멋을 살리기엔 약간 부족했지만 뭐 어떠냐 나름대로의 색이 전해지면 괜찮은거 아닌가?
시간이 많이 지나 TV에서 지겹게 틀어줘서 식상한 정무문을 다시보면 TV에서 안보여준 잔인한 장면을 볼 수 있다.
피가 그냥 콸콸
응? -_-
아무튼 오래될수록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작품이다
작성된날짜 : 2007.08.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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