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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그게
역시 스파이더맨은 가족영화의 길을 걷는가보다
CG는 아주 칭찬해줄만하지만 내용은 그닥...
악당이 3명이라고해서 스파이더맨의 두뇌게임을 기대했건만...
베놈은 너무 쉽게 뒤지고 샌드맨은 혼자 득도하고 고블린은 스파이더맨에게 마인트 컨트롤되서 같이 싸우다 두에지고...
생각해보면 고블린이 제일 불쌍한 캐릭터였어...
스파이더맨때문에 아버지 잃고, 애인잃고, 기억잃고, 잘생긴 얼굴(-_-) 잃었는데 괜히 스파이더맨편 됐다가 목숨까지 잃다니...
(그의 그 많은 돈은 이제 어디고 갈지가 더 궁금한건 왜일까)
그냥 액션 보려고 보는 영화랄까
그나저나 스파이더맨은 7편 완결로 기획했다는데 피터역인 토미는 이제 그만 출연한다고 했다는데... 과연 다음편은 어떻게 될지...
(가면을 안벗던지 CG로 하나 만들어 가상인물을 쓰던지 알아서 하겠지만 쓸데없는 상상이 내 취미니깐 웨훼훼훼훼)
작성된날짜 : 2007.05.23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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