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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더불어 대작이라 부를만한 작품
영화를 구해놓고 전작의 그 지루함때문에 별 기대 안하고 구석에 처박아놓았다가 하도 볼게 없어서 꺼내본 작품이었다. 보고나서 왜 이제야 이 작품을 본거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할만큼 몰입도와 재미등이 엄청나게 많았다.
전
작에서 쓸데없이 착륙에 에일리언을 싣고 가게 되었던 그 별이 이 시리즈의 무대이다. 그 문제의 별에서 인간들이 식민지를
건설하지만 갑자기 별과의 연락두절 상태가 벌어지는데 이를 조사하기 위해 나서는 일행들이 이야기를 담고 있는것이 이번 시리즈의
스토리다.
확실히 우주선이 배경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행성하나가 배경인 2편은 스케일이 엄청나게 커졌다.
이것저것 탈것, 무기 등등이 볼만했고 인물과의 극적대립을 나타내는 스토리또한 일품이었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반전이 이 영화에 엄청나게 많이 등장하는데 요즘 영화에 등장하는 반전은 이영화에 비하면 세발의 피라고 표현할정도로 똥구멍 후벼파주는 예상치 못한 반전들이 다수 존재한다.
또한 여기에 나왔던 무기 디자인들은 후에 "프레데터vs에일리언"이라는 캡콤의 아케이드 게임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보면서 어! 저거 게임에 나오는건데!! 라고 생각하기도 했음 -_-)
개인적으론 꽤 재미있게 보았다고 할 수 있는 영화
잔인한 대량 학살물이라 하는 사람도 보았는데 내가 잔인한걸 많이 봐서 그런지 별로 그렇게 잔인하지도 않던데 -_-a
PS. 포스터 왜 저모냥이냐 -_-
작성된 날짜 : 2004.10.0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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