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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분의 도움으로 시사회라는걸 처음가서 보게된영화
광고를 워낙 화려하게 때려놔서 부푼가슴을 안고 갔지만 12세 관람가의 수준에 맞는 작품이라 좀 착찹한 기분이 들었다.
시대는 미래, 미래에서 벌어지는 레이싱 배틀
하지만 레이싱 경주의 결과는 조작이었다.
이를 밝히려던 스피드의 형은 죽고 그 뒤를 이어 스피드는 대기업의 조작된 배틀 결과를 밝히기위해 레이싱을 하게된다
뭐 대충 권선징악이란 줄거리
영화는 철저하게 가족지상주의다.
못만들었다기보단... 이 영화가 목표로 한 연령층은 어린이라 난 좀 재미없게 봤다.
색도 애들 좋아하는 원색계통으로 쫘악 도배를 해놔서 눈아파 혼났다.
영화는 일본의 마하고고란 고전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확실히 워쇼스키형제는 일본만화 오덕후인듯하다.
개인적으로 난 그들이 동양문화를 자꾸만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양키틱한 설정에 낯설고 이질감 느끼는 닌자가 나와서 돼지같은 백인뚱땡이 한테 두들겨 쳐맞는 꼴이라니...
그들에게 있어 동양이란 단순히 오락적인 엔터테이먼트일까...
그저 씁쓸할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쥔공 이름이 스피드가 뭐냐 아무리 애들영화라지만 -_-
작성된날짜 : 2008.05.0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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