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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은 눈보다 빠르다/게임관련

8bitdo SN30 Pro+ 블루투스 게임패드 간단후기

by 불친절한 검은새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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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하도 좋다고 호들갑을 떨어서 속는 셈 치고 샀다.

그래서 속아버린 게임패드.... ㅠㅠ

이게 몇번째냐...

스위치에도 연결되고 핸드폰에도 연결이 되고 핸드폰 클립도 있어서 갖고 다니기 좋을 거 같아 구매했다. 

지금은 PRO2가 나왔는데 이제야 PRO+를 리뷰한다.... 게으르다 난 하하

패키지는 심플하다. 

패드랑 C타입 케이블 하나 달랑 들어있다.

 

위에 명함에 쓰여있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꼭 받아야 한다.

이 패드 기능을 사용하려면 꼭 필요하다.

매뉴얼... 한글은 읍따

외관은 평범하다.

십자키는 키감이 매우 안 좋고 아날로그 스틱은 두 개가 다 아래로 되어있어서 듀얼쇼크와 레이아웃이 같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레이아웃이다.

트리거는 똑딱이는 아니고 살짝 압력이 있는 정도다.

그립 감은 xbox패드 3세대보다 살짝 큰 느낌이다.

 

이 패드의 특이한 점 하나는 충전용 배터리를 착탈식으로 들어있다.

전용 배터리가 들어있던 자리에 일반 건전지를 넣어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를 떼낸자리엔 기종별 페어링 하는 방법이 적혀있다.

까먹지 말라는 작은 배려인 듯

3.7V 1000mAH 용량이 생각보다 적다.

 

장점으로는 닌텐도 스위치에 별다른 장치 없이 페어링이 쉽다. 블루투스도 가능해서 핸드폰이나 컴퓨터, 태블릿에도 연결 가능하다. 그리고 전용 핸드폰 클립이 존재해서 핸드폰을 패드에 거치할 수도 있다.

또한 전용 프로그램으로 전면부 별 모양 버튼에 핫키를 넣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장풍 커맨드 ↓↘→ A 같은 경우 핫키 지정을 하면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커맨드가 나가게 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xbox패드에 비해 살짝 크다. 

아날로그 스틱도 아래쪽에 두 개가 있어서 xbox패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좀 호불호가 생길듯하다.

버튼 감 좋다고 해서 샀는데 버튼 감도 그냥 그렇다. xbox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에서 만드는 패드 버튼 감이 아직은 훨씬 더 좋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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