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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은 눈보다 빠르다/게임관련

픽스 브릿지 블루투스 이어폰 리시버 XBR-301

by 불친절한 검은새 2019.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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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 브릿지 블루투스 이어폰 리시버 XBR-301


요즘 Wee패드와 PG9087을 쓰면서 이어폰을 어떻게든 연결해보려는 연구를 하는중이다.

그러던 와중에 블루투스를 통해 이어폰을 연결하면 어떨가 생각해서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하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은 게임을 하기엔 오디오 싱크가 안맞아 게임용으로 적합하진 않다.

일단 블루투스 이어폰은 저가로 사면 별로 좋지 않은것 같아서 저가로 그냥저냥 쓸만한 리시버를 사기로 결심했다.

보통 4.0이 많은데 좀더 버전이 높은 4.2버전이 데이터전송이 2.5배정도 좋다고해서 괜찮지 않을까해서 고르다가 XBR-301 을 구매하게되었다.



패키지는 심플하다.


매뉴얼 한개와 제품보증서 충전케이블 간소하게 들어있다. 


크기는 뭐... 작은라이타 정도?

통화/일시정지/멈춤 버튼, 백워드/ 볼륨- (길게 눌렀을때) 버튼, 포워드/ 볼륨+ (길게 눌렀을때) 버튼이 있다.

볼륨을 누른다고 안드로이드의 볼륨조절창이 나오지 않고 자체적으로 볼륨을 조절하는것 같다.

페어링이 안된상태에서 이어폰을 꽂고 통화버튼을 길게 누르면 FM라디오 모드로 가진다고 한다.

이어폰이 안테나역할을 하므로 꼭 이어폰을 꽂아야 소리가 들릴것이다. 

정말 쓸모없는기능이다. 스마트폰 시대에 라디오라니... 심지어 내가 어디 라디오 주파수를 듣고있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아래쪽에는 충전을 할 수 있는 5핀 포트와 on_off 스위치가 있다.


스위치를 켜면 LED 부분이 깜빡깜빡 거리면서 페어링하라고 안내메세지가 볼륨조절과 상관없이 겁나게 크게 나온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있다가 켜면 고막나가는 느낌을 느낄 수 있으니 조심하는게 좋을것이다.

따로 페어링 모드 버튼은 없고 켜고 기계 못찾음 자동으로 찾기모드로 들어가는듯하다.

이어폰을 카메라 마이크쪽에 대고 촬영해봤다.

페이렁이 되면 고막테러 안내메세지가 나오고 깜박거리던 LED가 점등된다.


윗쪽면에는 마이크로 SD카드를 넣을 수 있다. SD카드에 음악을 넣어서 별로 페어링 없이 자체적으로 음악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데...

재생목록도 못보고 요새는 스마트폰도 다 있는데 꼭 필요한 기능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어폰 포트가 있다.... 옆에 조그만한게 마이크인것같다.

통화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비추천


오른쪽면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면이 기능이 있는데 막상 한쪽만 아무것도 없으니 서운하다. 

뒷면은 클립이 있다.... 옷이나 가방에 끼워주면 될듯...


뭐...여러가지 잡다구리한 기능이 많다.

잡다한 기능들은 나중에 서술하도록하고 제일 궁금한 게임에서 어떤지 보겠다.

LG Gpro2 와 Pg-9087, XBR-301에 연결된 상태로 촬영을 했다.

영상에서는 핸드폰과 리시버가 가까워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초반부터 싱크가 잘 맞는듯하다.

실사용해보면 처음엔 잘 안맞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싱크가 맞는다. 

테스트좀 해봤는데 MAME4droid (0.139u1) 에서만 싱크가 맞는걸 확인했다.....(세팅 --> 에뮬레이션에서 오디오싱크체크해야됨) 

괜히 샀는데 싱크 안맞는 최후를 맞지 않기를 바란다....


장점은.... 없다... 레트로아크에서라도 오디오싱크가 맞았으면 좋았을텐데...

유튜브 동영상은 싱크가 맞는다.

MX플레이어에서 동영상 싱크도 맞는다.


단점은 요즘세상에 이어폰 리시버는 너무 구시대 유물이다.

움직일때 화이트노이즈도 있어서 실생활에서 쓰긴 무리가 좀 있다.

무선 목적으로 구입한다면 qcy t1 같은 가성비 좋은 제품을 추천한다.


APT-X가 지원되는 블루투스 지원되는 이어폰은 좀더 전송률이 빠르다고하는데 나중에 도전해봐야할듯하다





개인적으로 이어폰 사은품도 받았는데...

엄청 구려서 리뷰조차 생략하고싶다.


참고로 여기서 샀는데

http://c.appstory.co.kr/audio645

내가 샀을때보다 만원이나 할인해서 판다.... 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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