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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이 영화를 보고 정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오컬트적이면서 코믹한, 사람을 끌어들이는 영화가 있었을 줄이야...
대충 내용은 신하균이 외계인을 잡아 고문하는 내용..
나름대로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아주 짜임새 있는 구성에도 이 영화는 망했다.
이유는
바로 포스터때문!!!
생각보다 잔인하고 심오한 스토리인데 포스터는 유아틱, 청소년들을 위한 코믹물로 나온다.
와, 진짜 짜잉이빠이데쓰!!!
최근에 DVD가 나왔는데 거기에 나온 표지사진은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잘 만들어져서 마음에 든다.
만약 진작에 포스터를 그렇게 만들었으면 아마 영화는 흥행하지 않았을까?
해외에서의 많은 수상기록이 있어 이 영화의 높은 작품성을 대변해 주고 있다.
말이고 뭐가 다 필요없다 강력추천!
작성된 날짜 : 2007.02.0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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