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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영화감상/ 범 죄15

[애정,범죄] 달콤, 살벌한 연인 (My Scary Girl, 2006) 달콤, 살벌한 연인 감독 손재곤 (2006 / 한국) 출연 최강희, 박용우, 조은지, 정경호 상세보기 우리나라에서 이런 컬트 발랄한 영화가 나왔다는게 참 신기하다. 이제 우리나라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정도로 성장하게 된것일까? 뭐, 몇몇 사람들은 진공청소기처럼 키스만한다고 비난들하지만 개인적으로 요즘 유행하는 다른 팜므파탈 영화보다 재미있게 보았다. 약간 일본틱한 설정과 구성들이 낯이 익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한국 문화와 걸맞는 이야기들을 넣어 일본문화 표절에 대한 의혹의 벽은 넘은것 같다. (김치 냉장고나, 무식하지 않게 보이려는 주인공? 뭐 이런게 그런게 아닐까? -_-) 나는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컬트무비.. 밝으면서도 어딘가 어두운... 어둡다고 보기엔 또 어느세 밝아져있는 분.. 2009. 8. 27.
[범죄] 사생결단 (死生決斷: Bloody Tie, 2006) 사생결단 감독 최호 (2006 / 한국) 출연 황정민, 류승범, 김희라, 추자현 상세보기 전형적인 범죄물... 류승범과 황정민의 구수한 사투리를 빼면 볼게 없는 영화다. 마약 밀매를 하는 류승범, 그를 이용해 마약밀매 조직의 우두머리를 잡으려는 황정민 나름대로 반전은 있었으나 글쎄... 내 취향이 아니라 미안하구려... 짜임새 있는 구성과 스토리는 감탄할만하지만 일반인의 현실과 많이 동떨어져있고, 부산이라는 도시를 마약밀매소라는 선입견을 만들게 해 눈살이 찌뿌려졌다. 그냥 그저 그랬다. 그저 그런 영화... 류승범, 요즘 너 자꾸 이런거만 찍을래? 작성된 날짜 : 2006.11.16 07:28 2009. 8. 27.
[미스터리] 박수칠 때 떠나라 (The Big Scene, 2005) 박수칠 때 떠나라 감독 장진 (2005 / 한국) 출연 차승원, 신하균, 신구, 정동환 상세보기 한 성질 드런 검사가 살인사건 범인을 수사하는데 TV로 그것을 중계한다는 내용.... 신하균이 나와서 기대하고 봤는데 조연급 비중낮은 역할이었다. 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영화자체가 너무도 밑도 끝도 없어서 화가 치밀어 올랐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차승원의 라이벌 비슷한 녀석이 나왔는데 왜 나온거지? 예전에 한 일때문에 검사 그만둔다고 하질 않나 옛날 버릇 그대로냐고 하질 않나 좀 친절히 과거 회상장면 정도는 넣어줄수 없는거냐? 두번째는 차승원! 검사주제에 과학수사가 뭔지도 모르고 욕만 했던거 같다. 일제시대 방식의 형사스따일이 아니었나 생각됨( 이게 현실인가?) 신하균은... 지 이름도 제대로 제대로 말 안.. 2009. 8. 27.
[범죄] 펄프 픽션 (Pulp Fiction, 1994) 펄프 픽션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1994 / 미국) 출연 존 트라볼타, 사무엘 L. 잭슨, 우마 서먼, 브루스 윌리스 상세보기 이 영화 역시 킬빌 vol.1을 보고 쿠엔틴타란티노 감독이 어떤놈인가 알고 싶어서 찾아본영화 갱 조직에 일어나는 일들을 꽁트형식으로 시간관계 상관없이 이리저리 흐트려 놓은 영화... 내용은 재미있으나 꽁트라 설명하기 귀찮으므로 생략 이 작품에 사회풍자가 많이 나왔다는데 미국문화를 모르므로 어디서 사회풍자를 했다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음 재미있는 스토리이나 미국 갱이나 문화등을 어느정도 알지 못하면 좀 심하다 싶을정도로 황당한 영화가 되어버린다. 너무 미국냄새나는 영화, 싫다는 소리가 아니고 자신이 사는 환경에 맞는 맛깔스러운 스토리를 사용하여 미국이란 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말했다고.. 200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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