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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영화감상/ SF

[SF] 바바렐라 (Barbarella, Queen Of The Galaxy, 1968)

by 불친절한 검은새 2009.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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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렐라
감독 로저 바딤 (1968 / 프랑스, 이탈리아)
출연 존 필립 로, 제인 폰다, 데이비드 허밍스, 마르셀 마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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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냥 쌈마이스러운 느낌이 팍팍튀는 영화

제인 폰다가 여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이 여자 얼굴만 믿고 들이밀은 영화라 할 수 있다. -_- 덕분에 스토리는 그저그렇고...

보게 된 경로는 공상비과학대전 이라는 책에서 이 영화의 비공상 부분을 영화로 한번 보려고 보게 되었다.

(쓸데없는 이야기지만 그 문제의 장면이란 썰매가 있는데 썰매안의 대형 선풍기를 가동시켜 그 바람을 썰매 돛대에 불게한다. 그리하여 바람없이도 움직이는 썰매등장! 아무튼 실제로는 안되는 부분)

 

줄거리는 우주여행을 하는 주인공이 어떤과학자를 찾으라는 임무를 받고 (솔찍히 하두 재미없어서 누가 임무주었는지 왜 주인공이 그 임무를 해야했는지도 기억안난다 대충봐서) 타락한 사람만이 대우받는 별에 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

 

별로다...

오래된 영화라서가 아니라 SF를 내세운 싸구려 3류 포르노 영화같다는 느낌이 강해!!

뭐야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기분은!!

 

우리는 이 영화를 보고 인기스타를 등에 업고 일단 영화를 찍고보자는 현상이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망할놈의 엔터테이먼트

이건 뭐 심하게 야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식구들끼리 볼만한 영화도 아니고, 거기다 스토리도 개판이고...

아무튼 끝까지 보느라 힘들었다.

가끔 이런 영화를 봐줘야 수준높은 영화의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이상!

 

 

 

 

작성된날짜 : 2007.09.0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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