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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예산을 들여 큰흥행을 일으킨 영화중하나
3편까지 나왔는데 이제야 1편을 보게 되어 이렇게 감상문을 쓰게 되었다.
내용은 미치광이 과학자가(수학자인가?) 자신의 삶을 아무렇게나 쓰거나 가지말아야 할 인생의 길을 가는자에게 어려운 퍼즐 안에 가두어 퍼즐을 풀지 못하는 자에겐 죽음을 주는 이야기이다.
첫느낌은 오랜만에 보는 "신선한" 영화였다고나 할까
인간이 풀기 힘든 특이한 퍼즐을 놓고 삶을 선택하라니
범인의 싸이코기질과 두뇌의 우수성을 퍼즐이런 매체하나에 잘 집어넣어 감독이 표현하고자하는 개성을 잘 표현한것 같다.
퍼즐의 잔인함과 치밀함을 보는게 이 영화의 한 재미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퍼즐이 하나 있는데 살아있는 남의 뱃속안에서 열쇠를 꺼내어 데드마스크를 벗는거였는데...
글쎄, 내가 그 상황이었더라도 남의 배라면 바로 썰어서 열쇠를 꺼냈을것이다.
그런면에서 쏘우2의 데드마스크 열쇠가 자신의 눈속에 있다는 설정은 아주 좋았던것 같다.
남을 해하는것보다 나 자신을 상처입힌다는게 더 어렵다고 나는 생각한다.
아쉬운건 넘어가고 마지막 반전도 꽤 좋았는데 그 반전을 군대에 있는 후임녀석이 미리 말해버려서 몰랐다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생각한다.
(죽일꺼야 후임녀석!!! T.T)
.....
진정하자 난 원래 이런놈이 아니자나~~~
고어를 즐기고 스릴러를 찾아 헤맨다면 이만한 영화는 없을듯하다.
작성된날짜 : 2007.07.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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