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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은 눈보다 빠르다/잡다구리

숀리 엑스바이크 X10 구매 후기

by 불친절한 검은새 2018.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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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아 와이프가 선물을 사준다고한다.

갖고 싶은게 뭐가 있냐고 물어보는 질문에 나는 닌텐도DS를 살까했지만...

요즘 운동부족인거 같은데 밖에 나가긴 싫어서 이것저것 둘러보던중 


집에서 가볍게 탈 수 있는 엑스바이크를 사기로했다.

무릎이 좀 안좋기도 한데 바이크는 무릎에도 큰 무리가 안가면서 운동하기 좋다고해서 이걸 사기로 마음먹었다.

와이프한테 말하니 바로 결제를...


그리고 며칠 후 


쫘안~


우람한 크기의 제품이 도착했다.

직접 조립을 해야되어서 한 두 시간 잡아먹은것 같다.



개봉하면 빽빽히 들어있는 구성품들




일단 메뉴얼을 꺼내어 읽어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무겁다




기본 렌치가 들어있는데 귀찮아서 전동 드릴로 할려고 꺼냈는데...

맞는 인치가 없다. ㅠㅠ



열심히 렌치를 돌렸다.





뚝딱뚝딱...




완성~!!

꽤 무거움으로 혼자하기보단 두명이 하면 좀 괜찮을듯하다.



내가 산건 리퍼제품이었는데 칠이 살짝 뻣겨지거나 마감이 좀 덜된부분들이 있었다.



사용해본결과 

장점은 단계별로 발구르기 강도를 조절 할 수 있어 좋았다. 

몇시간 탔는지 몇키로미터나 왔고 몇칼로리 소비했는지등이 나와서 좋았다.

소음이 적어서 TV보면서도 충분히 탈 수 있다.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공간활용이 된다.

바퀴가 한쪽에 달려있어서 무게에 비해 이동이 편하다.


단점은 의자가 상당히 딱딱해서 오래탈경우 엉덩이가 아프다. 엉덩이에 좀 군살이 박혀야하는건지 아무튼 연약한 내 엉덩이엔 그닥

실내에서 사용하는제품이라 맨발로 탔는데 발부분이 딱딱해서 아프다... 그리고 피부병이 생겼다.... 그 뒤로 양말 신고 탔다.

처음엔 의자와 등받이에서 고무 냄새가 난다. 

팔 운동기구가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잘 안쓰게 되더라


리퍼라 가격이 싸긴하지만 가격대비 마음에 든다. 꾸준히 하냐 안하냐가 나의 숙제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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