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액션]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 (ストレンヂア 無皇刃譚, 2007)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 감독 안도 마사히로 (2007 / 일본) 출연 나가세 토모야, 치넨 유리, 타케나카 나오토, 야마데라 코이치 상세보기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 (ストレンヂア 無皇刃譚: Sword Of The Stranger, 2007)
애니메이션, 액션 | 102분 | 일본
감독 안도 마사히로
출연 치넨 유리, 나가세 토모야, 오츠카 아키오, 다케나카 나오토

 

2007년 본즈애니메이션의 야심작
내용자체는 간단하게 구성되어있지만 2D 애니메이션의 강국 일본답게 역동적이고 거침없는 동작들로 화면을 표현하고 있다.

 

영문도 모른체 명나라의 무사들에게 쫒기는 자타로, 우연히 한 낭인에게 도움을 받게되면서 생기는 이야기

 

어찌보면 유치하고 지루할만한 스토리지만 (개인적으로 권선징악적 스토리를 싫어하기때문에...) 그 갭을 잔잔하면서도 전율적인 사운드와 화려한 영상이 매꿔주고 있다.
요즘 개봉되는 헐리우드 애니메이션은 모두 3D이다. 거기다 모두 캐릭터를 이용한 유아용 애니메이션...
이젠 기술력이 실사와 자연스럽게 접목시킬 수 있다보니 리얼리티 스토리는 따로 애니메이션을 안하는 추세다...
뭐 그건 어디까지나 헐리우드 얘기고 일본은 아직 2D를 버리지 않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3D를 많이 접목했지만 2D자체를 손상시키지 않게 자연스럽게 적절히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솔 찍히 우리나라에서는 3D 기술을 `부`로 하고 2D를 `주`로 하는 애니메이션을 보기 힘들다. 오랜만에 극장용 2D 애니메이션을 봐서그런지 생각보다 인상이 깊게 남았고 나중에 시카프 행사에서 상영회를 한다는 소리에 큰화면으로 다시한번 느끼려고 찾아가기도 했었다. (상영회는 개판이었지만...)

 

감상과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시카프행사 상영회 왠만하면 가지마라 -_-;; 영상, 사운드, 운영 모두 개판이다.
PC로 봤던 화질, 색감등이 전혀 달랐고 사운드 노이즈도 심했다.
친구녀석 졸라서 같이 갔었는데 친구한테 미안하더라...

 

 

 

작성된날짜 : 2008.07.13 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