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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Diary16

남산 어드벤쳐 갑자기 남산이란곳이 궁금해져서 무작정 길을 떠났다 명동에서 걸어서 언덕쪽으로 가면 남산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남산공원은 아니고 남산 등산로가 바로 나옴 -ㅁ- 사실은 공원을 가고 싶었는데... 요런 엘리베이터를 타고 케이블카 타는데까지 갈 수 있다. 산에오면서 이런걸 타야된다니... 엘리베이터 옆에 있던 비석(?) 터널이 있는갑다; 엘리베이터 내부 점점 멀어져가는 밖을보면서... 밖에서 내가 잘 보이겠지? 라고 생각하니 손발이 오글오글 흠... 케이블카를 뒤로하고 등산로를 걷기로 했다. 아직 발목이 좀 덜낫긴했는데 걷는덴 지장이 없어 도전! 4번 입구로 들어갔다. 몇개냐 입구가... 슬슬 날 조여오는 계단들 허허허 하지만 계단을 다 걷고나니 등산로 등장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운동하시는분들 많구나 ㅠ 도시속.. 2010. 9. 16.
[100912] Rhythmical Imagination 정모 참가 말이 정모 참여지.... 정모사진은 한장도 없음 ;ㅁ; 카메라가 없어서 한장도 못찍고... 기념품만 챙겨옴 2009 대표카페 기념타월 기념 배지 일반 타월인줄 알았더니!!! 응원타월임! 인쇄나 잘좀 해주지!! 뭐야 접힌부분 ㅠㅠ 정모같은거 자주좀 가야겠다 기분이 많이 좋아졌어.... 암울한 얘기도 많이 듣고 그랬지만 열정있는 사람들과 경험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풋풋한 신입사회인 후배님들도 보고 난 역시 혼자 스스로 치유할만한 성격이 못되는갑다 가만히 있더라도 사람들속에 섞이고 있는게 마음이 더 안정되고 하는거 같다. 2010. 9. 13.
[100909] 비오는 날엔 여의도를~ 저기 보이는 저거... 63빌딩이던가 비가오는날... 우울하기도 하고 바람도 쐬고 싶어서 한강시민공원을 찾아갔다. 우울한 기분을 좀더 만끽하려했는데 별로군.. 비도 조금식 내리고 유람선... 비싸겠지? 간간히 지나가면서 커플도 보인다... 빌어먹을 일부러 사람없는쪽을 찾아 걸어다녔지... 후후 확 뛰어내리면... 아프겠지?; 뛰어내리고 싶은 마음을 접고 다시 걷기로 했다... 뒤쪽에 게이커플이 있어서 더 있질 못했다 한강에 사는 괴물이 나오려나 기분전환 하려고 간 한강... 마음만 더 심숭생숭 해졌다 이런젠장 =_= 왜 하필 저길간걸까 아련한 추억하나가 떠오르려하네 요새 비가 많이 온다. 쓸쓸하구만 활동좀 많이 해야겠어... 2010. 9. 13.
지난주 한의원에서... 지난주 발목을 좀 크게 다쳐서 한주동안 한의원에 다니게 되었다. 한 일주일 다녔을쯤에 간호사 아주머니 한분이 갑자기 뭘 주신다고 하신다. 노무현 자서전... 자신을 국민참여당 당원이라고 소개하시고 이 책을 주셨다. 처음엔 꽤 황당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했다. 치료하러 병원에 왔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하고... 새 책이 아니라고 미안해하시던 간호사분... 봉화마을에 가서 직접사오신거라 의미가 있을꺼라고 하셨다. 군데 군데 빨간 색연필로 밑줄이 그어져있는걸 보니 꽤나 열심히 읽으신듯 하다. 책을 받고나서 좀 묘한 기분이 들었다. 뭐랄까... 세상의 불만이 많은 나는 이 세상을 바꾸기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데 주부의 몸으로 일도 하면서 (가족도 있으시겠지) 바쁘실텐데 자신이 생각하고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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