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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영화감상/코미디

[코믹] 메신저 (Messenger, メッセンジャ, 1999)

by 불친절한 검은새 200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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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감독 (1999 / 일본)
출연 쿠사나기 츠요시, 가야마 유조, 테츄야 베스호, 쿄노 코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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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한 공포영화 "메신져"와는 다른 영화이다. 이영화에는 우리나라에 초난강으로 잘 알려진 쿠사나기 츠요시가 주인공이다. -_-

 

줄거리는 시미즈 나오미라는 된장녀가 다니던 회사가 부도나고 어떤 한 사람을 차로 치게 된다. 부도가 나서 빈털털이가 된 주인공에게 교통사고 피해자는 합의금대신 자신이 다 나을때까지 자신이 하던일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가 하던일은 자전거 퀵서비스. 오토바이 퀵서비스가 난무하는곳에 자전거 퀵서비스라니... 하지만 회사가 부도나서 무일푼인 나오미는 그 제의를 허락한다.

 

뭐 뻔하디뻔한 스토리처음엔 맡은일을 싫어하다 좋아하게 되고 그곳의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는..
뭐 그런내용아니겠어? 다 알면서 =_=
느낌은 그냥 그랬다.
여기 나오는 여주인공이 얼마나 유명한 배우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냥 느낌은 인기배우를 이용한 돈벌이 수단정도?
자전거퀵을 하는 이유가 너무나도 허무하다. 난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줄 알았는데 그냥 막연하게 자전거퀵이 언젠가는 오토바이퀵보다 앞설꺼라는 말만한다.
-_-
열혈 일본영화인가...
오토바이 퀵을 악당으로 몰아버리고 선VS악 대립으로 만들어버리다니...
유치해서 못봐주겠다.
(왜 자전거퀵은 오토바이퀵애들한테 도망만다니냐고)
어느정도 초반재미는 있지만 그렇다고 많이 업되는영화또한 아니다.
된장녀 나오미가 후반까지 계속 짹짹대는거 빼곤 볼거 없는영화
난 그렇게 봤다.

 

 

 

 

작성된날짜 : 2007.08.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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