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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은 눈보다 빠르다/게임관련

anbernic RG350 간단 개봉 사용후기

by 불친절한 검은새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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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하자마자 신나서 구입했던 RG350.. 지금은 당근 마켓으로 가버렸다.

사진이 몇장이나마 남아있어서 간단히 리뷰를 적을까 한다.

 

대륙성님들의 꼼꼼한 포장 ㅎㄷㄷ

앙증맞게 깔끔한 포장

그레이색이야!

IPS??? 여태까지 몰랐네 ㅋㅋㅋ

이 레트로 한 디자인에 홀려서 구매해버렸었지

기본 용량이 별로라 따로 SD카드 사줘야 한다. 아래쪽으로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다.

hdmi 출력도 있는데 한 번도 안 써봤다.

배터리는 디스플레이가 그리 밝지 않아서 오래가는 거 같다.

 

두근두근 부팅~!!

부팅 화면... 지금은 커스텀 OS가 꽤 많이 나와서 이런 촌스런 UI는 보기 힘들다.

 

픽셀 매칭이 되는 디스플레이라 도트 그래픽에 최적화가 좋다. 도트가 이쁘다고나 할까

비행기 슈팅 게임할 때 세로로 사용할 수도 있다.

버튼도 누르는 감도 괜찮고 십자키도 나쁘지 않다.

아날로그가 좀 작은 게 흠인데 고무팁 같은걸 쓰면 괜찮아진다.

xmame를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하던데 좀 불안정하고 롬 찾는것도 너무 힘들었다.

FBA나 MAME도 쓸 수 있지만 뭔가 좀 느렸다.

OS가 뭔가 정리가 안되고 공대 느낌이 나서 많이 불편했다.

지금은 RG351 같은 녀석이 대체해서 이젠 구하기도 힘들다.

그래도 한때 도트 감성을 준 기계

당근의 누군가가 잘 써주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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