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친절한 영화감상/드라마

라라랜드 (La La Land, 2016)

by 불친절한 검은새 2017. 11. 2.
반응형


라라랜드 (La La Land, 2016)

감독 데미언 샤젤

음악 저스틴 허위츠

출연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외

장르 뮤지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제작사 길버트 필름 임포스터 픽처스 마크 플랫 프로덕션

배급사 서밋엔터테인먼트 판씨네마(주)

개봉일 2016년 12월 7일

상영 시간 128분

제작비 $30,000,000

북미 박스오피스 $151,101,803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445,324,567 (최종) 

한국 총 관객수  3,503,234명 (2017년 5월 16일 기준)




2017년 본 영화 중 최고라고 과히 말하고 싶은 영화다. (2016년 개봉이지만 12월개봉이라... 나는 2017년에 봤다 ~.~)

뮤지컬 영화라는 비주류 소재를 갖고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다니... 

식상함의 소재가 가득한 영화판에 더욱 돋보이는 작품이다. 



보수적인 성격의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은 파티 연주 알바로 간간히 돈을 벌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만드는 중이다. 

항상 밝은 성격의 연기자 지망생 미아는 계속 떨어지는 오디션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할리우드 촬영장에 있는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계속 배우 오디션에 도전 중이다. 

미아는 어느 우울한 날 혼자 길을 걷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에 이끌여 어느 한 레스토랑에 들어간다.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로 연주를 하던 세바스찬은 갑자기 자기가 하고 싶은 피아노 연주를 하게 되고 (OST: 'Mia & Sebastian's Theme') 연주를 마친 후 레스토랑 주인에게 바로 해고를 당한다. 

미아는 피아노 연주를 듣고 세바스찬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려 했지만 화가 난 세바스찬은 미아를 그냥 스쳐 지나 레스토랑을 나간다. 

시간이 흐르고 봄이 왔을 때 어느 파티장에서 미아는 공연 밴드로 나온 세바스찬을 보게 된다....




2015년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위플래시의 감독 데미언 샤젤이 만든 작품 

전작도 음악 관련 영화라 뮤지컬 영화가 정말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원래 만들고 싶었던 작품은 라라 랜드가 먼저였지만 감독의 인지도가 있지도 않고 뮤지컬 영화 특성상 위험부담이 커서 투자가 안되었다고 한다. 

위플래시가 라라 랜드를 만들기 위해 먼저 나온 영화라고 한다. 



본 영화는 스토리가 엄청 대단한 건 아니지만 음악과 연출만으로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가 서글프게 만들어버린다. 

미국의 파티문화와 동거문화가 이해가 잘 안 가서 조금 난해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주고자 하는 감동과 애절함은 충분히 전달되었던 것 같다. 


주인공이 과거를 고집하는 초반부는 모든 배경과 패션들이 70년대 스타일을 고집하고 있어 복고를 좋아하거나 그 시대에 살지 않았다면 알아보기가 조금 힘든 건 단점인 것 같다. 

주인공의 배경과 물건들이 현대식으로 바뀌어갈 때마다 주인공의 생각과 철학이 변해가는걸 같이 느껴가야 되는데 잘 알아보질 못하겠으니... 



안 좋은 소릴 많이 적긴 했지만 충분히 좋은 영화이고 당신의 잃어버린 감성을 다시 찾아줄 수 있는 영화이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과 같이 보기에 충분히 좋다. 

단 나이 어린 사람이 보기엔 아직 감성이 닿지 않을 수도? 



바쁜 일상 속 잃어버린 줄 알았던 내 안의 숨어있던 감성을 찾아줄 수 있었던 영화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