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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만화·애니 감상/극장판

[코미디공포] 크리스마스 악몽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by 불친절한 검은새 2009.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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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감독 헨리 셀릭 (1993 / 미국)
출연 대니 엘프먼, 크리스 서랜든, 캐서린 오하라, 윌리암 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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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의 허수아비를 이용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제작되어 개봉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끌었던 작품
그에 따라 이 작품의 감독이 팀버튼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다.
개 인적으로 이 작품 비주얼을 처음본게 국민학교 4학년때인데 뇌리에 팍 꽂힐정도로 강력해서 엄청 보고 싶었던 작품중 하나이나 보고 나서 실망을 금치 못했던 작품중 하나이다. (그러면서 알게모르게 많이 봤다. 한 5번 정도 봤나... -_-)
스토리는 할로윈타운의 히어로 잭은 할로윈 행사에 실증을 느끼고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찾게 되다가 크리스마스타운의 문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새로운 희망을 얻게 된다. 크리스마스를 자신이 직접 꾸미려 계획한 잭은 산타클로스를 납치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흥미로워진다.
움직이는걸 보는게 꽤 재미있는 작품이지만 그게 다라 약간 실망할 수도 있다. 스토리는 꽤 좋지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너무나도 지루하면서 따분해 고생들여 만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 아깝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이다.
개인적으로 뮤지컬처럼 영화 중간에 노래불러서 시간때우는걸 엄청 싫어하는데 이 작품에 이게 꽤 많아서 재미없게 느낀걸지도 모르겠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성 꼭대기에서 이것 저것 만드는 박사...
손이 자그마하면서 깨작깨작 거리는게 정말 귀엽다. (특히 그 작은 손으로 머리를 열어서 뇌를 긁는 장면은 최고 -_-b)
휠체어에 타고 있으면서 힘도 장사라 자기가 만든 여자(이름까먹었음 -_-)도 잡고 놓치기는 커녕 마음데로 가둘 수 있을정도라 무언가 여자로부터 "진짜싫다!"란 소리를 들을 수 있을것 같아 마음에 든다. (그게 이유냐!!)
하지만 내용은 그저 그렇게 느꼇던 영화
그러나 이 작품을 최고로 평가하는 이들도 많으니 작품의 평은 사람마다 극과 극을 달리므로 본 감상을 보고 이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안보는 실수따위는 하지 말길

 

 

 

 

 

작성된날짜 : 2004.10.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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