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친절한 영화감상/공 포

[공포/고어] 헬레이저 3 (Hellraiser III: Hell On Earth, 1992)

by 불친절한 검은새 2009. 8. 27.
반응형
헬레이저 3
감독 안소니 히콕스 (1992 / 미국)
출연 케빈 번하드, 로렌스 모터프, 테리 파렐, 안소니 히콕스
상세보기

1, 2 편은 영국에서 만들어지고 3편부터 헐리우드로 건너온 작품이라고 한다.
이작품에서부터 영국식 호러방식이 사라지고 미국식 수도사들이 등장한다...

신 참 리포터 죠이는 사건 취재후 응급실에서 쇠사슬 갈고리에 찍혀 응급실로 들어가는 환자를 보게 된다. 응급실로 따라들어간 죠이는 엄청나게 충격적으로 죽게되는 환자를 보게되고(어떻게 죽는지 설명하면 아마 밥 못먹을껄) 같이 따라온 여자를 수소문한 끝에 지옥의 문을 여는 퍼즐상자에 있다는걸 알게되고 그것이 보일러룸의 석상에서 나왔다는것을 알게된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신선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헬레이저 시리즈 (-_-)
아무튼간 재미있게 봤다. 우선 전작에서 죽었던 핀헤드가 어떻게 부활할지 꽤 궁금했는데 역시 충격적인 살인과 함께 부활함으로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입으로 인간을 잡은후 껍질만 빨아들이는 장면(-,.-)이 있는데 92년 당시 도대체 어떠한 기술로 그걸 표현했는지 CG를 공부하는 나로서는 잔인하다기보다는 테크닉이 상당히 궁금해졌던것 같다.
새로운 수도사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CD를 몸에서 뽑아 던져 죽이는 녀석은 옆에서 비트박스를 넣어주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뻥!)
핀헤드의 예수 비하 행동과 새로운 수도사등 미국식답게 볼거리가 많은 작품
하지만 핀헤드가 악마로 나오는 설정은 너무나도 마음에 안든다.
약육강식의 당연함과 치사하고 비열한것이 나쁘지 않다는 절대중립적인 설정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인지도 모르겠다.
결론은 이번에도 이쁜여자는 살아남았다... -_-
이쁜게 최고다라는게 결론!!

 

 

작성된 날짜 : 2004.09.12 10:14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