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친절한 영화감상/공 포

[공포] 쓰리, 몬스터 (Three, Monster 2004)

by 불친절한 검은새 2009. 8. 27.
반응형
쓰리, 몬스터
감독 박찬욱, 미이케 다카시, 프루트 챈 (2004 / 홍콩, 일본, 한국)
출연 이병헌, 임원희, 강혜정, 와타베 아츠로
상세보기

한.중.일 공동작품
각 나라에서 내노라하는 괴짜감독을 모아놓고 3편의 독립영화를 만들어 그것들의 이름을 쓰리몬스터라 칭하고 영화를 개봉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별로다.
독립영화 방식이다보니 스케일도 별로크지 않고 한편의 시간도 그렇게 길지 않아 스토리로 승부를 내야는데 그 중요한 스토리마저도 별로...
3개의 영화가 다 다른스토리지만 인간의 숨어있는 몬스터와 같은 본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것은 동일하다.
하지만 스토리가 너무 구닥다리였다고나 할까...
인형이나 만두에 대한 각 나라의 이야기는 다른 매체로부터 많이 접하여 신선하다는 느낌보다는 지루한 느낌이 더 많이 들었다.
그나마 괜찮았던게 박찬욱 감독작품이었는데 이것도 어떻게 보면 신선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임원희 배우의 욕하는 연기빼고는 별로 볼만한게 없었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보는사람 대부분이 모른다면 아무리 심오한 뜻을 품고 있더라도 그 작품은 "별로다"라고 말할 수 있을것이다.

 

 

 

 

작성된날짜 : 2007.07.27 07:54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