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자취할 때 사운드바가 하나 필요해서 샀다.
산지 꽤 됐는데 이제야 글을 쓴다. 이것도 오래된 제품이므로 간단하게 쓸까 한다.
자취 전에는 5.1 채널 스피커를 쓰다가 일반 스피커를 쓰려니 서브우퍼 기능이나 음질이 많이 안 좋은 거 같아서 그래도 좀 쓸만한 사운드바를 사기로 결심했다.
짐이 늘어나면 안돼서 우퍼를 따로 둘 수는 없어서 우퍼가 내장된 사운드바를 사기로 했다.
내가 선택한 제품은 야마하 YAS-109 제품이다.
YAS-108 제품이 더 싸긴 했지만 좀 더 기능이 많은 YAS-109 제품을 하기로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닥 쓰지도 않는 기능 때문에 선택한 거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다. YAS-108 제품과 다른 건 지원 오디오 코덱이 좀 더 많고 와이파이 기능과 4k패스쓰루가 지원된다. 하지만 AUX 포트가 없다. 내 컴퓨터는 사운드카드가 고장 나서 옵티컬이 안되는데 AUX가 없어서 겁나게 불편하게 썼다.
언박싱
구성품은 간단하다. hdmi케이블은 안 준다.
모바일에서 yamaha soundbar controller라는 앱을 지원하는데... 별로다.
왜 있는 거지?
일 년 정도 써봤다. 간단히 장단점을 써보고자 한다.
장점
1. 사운드바 기본 우퍼가 내장되어있다.
2. 블루투스와 와이파이가 지원된다.
3. 4k 패스쓰루 지원
4. 가벼워서 이동이 편함
단점
1. 가격
2. AUX 미지원
3. 먼지가 잘 붙는 재질
4. 매뉴얼이 부실하다. 공식 홈페이지에 자세한 매뉴얼이 따로 공개되어있긴 하다.
산 걸 후회는 안 하는데 누구한테 추천해주긴 좀 애매한 제품이다.
서라운드 기술이 있지만 사운드바는 사운드바일 뿐이라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스펙에 있는 기능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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