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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영화감상/액 션

베이비드라이버

by 불친절한 검은새 201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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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드라이버(Baby Driver, 2017)
액션, 범죄, 스릴러
2017.09.13 개봉113분
영국 외15세 관람가
감독에드가 라이트

귀에 이명이 있는 천재 드라이버의 범죄 액션영화라는 신선한 스토리에  흥미가 생겨 보게되었다.

내용은 어렸을적 사고로 귀에 이명이 있어 항상 음악을 듣고 사는 주인공 베이비가 어느날 천재적인 운전실력을 눈뜨지만 첫사고이자 운전을 했을때 범죄조직의 우두머리의 물건을 망가뜨렸고 이 빚을 갚기위해 은행털이범의 탈출범죄에 동조하게 되는 영화이다.

영화는 아주 디테일하진 않지만 확실한 기승전결을 갖고 카액션에 치중한 영화로 나름 대박은 아니지만 중박이상의 영화로 재미있게보았다.
어렸을적부터 락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들었었는데 본 영화에 아는게 몇개나와 반갑기도 했다.

시원한 드라이빙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멋진 액션영화가 하나 탄생했다.
하지만 설정이 많이 불친절하고 이해안가는 부분이 많이 있어 디테일한 스토리가 좋은 사람은 피해야할 부분인듯하다.

여자친구로 나온 식당 점원이 처음에는 너무 적극적이라 나쁜앤가 싶기도했는데 워낙 요새 반전이 유행이라 민감했었나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무튼 너무나도 철학적이고 메세지를 주려는 영화가 범람하는 와중에 재미만을 위해 나온영화라 반가웠다.
많은생각안하고 눈과 귀가 즐겁고 싶은사람에게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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